7월23일 MLB분석 밀워키 VS 신시내티

밀워키

밀워키의 이번 경기 체이스 앤더슨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체이스 앤더슨은 직전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애틀랜타전에서 5.2이닝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동안 실점이 많아졌었지만 최근들어 다시 안정감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이닝 소화능력은 떨어지지만 최근 5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통산전적에서는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 시즌 두 번의 상대전에서는 5이닝 6실점, 5.2이닝 2실점의 피칭을 한 바 있습니다.

신시내티

신시내티의 이번 경기에 소니 그레이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소니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아쉬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이상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커브가 잘 들어가며 긴 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4.1이닝 2피홈런 4실점, 홈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밀워키 선발 앤더슨은 올 시즌 상대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괜찮은 편입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5이닝 정도는 안정적으로 막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올 시즌에는 부진했지만 통산 성적으로 보면 신시내티 상대로 약할 이유가 없습니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소니 그레이는 올 시즌 상대전에서 좋은 투구를 했었고 최근 투구 내용도 좋기는 하지만 밀워키 타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분이 걸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체이스 앤더슨이 잘 버텨주기만 한다면 중반까지 뒤지더라도 뒷심 싸움에서 밀워키가 앞설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결론, 밀워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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