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무패 행진 중인 울산현대는 이 기간 동안 9골을 터뜨렸다. 정확하고 간결한 패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측면 자원들의 날카로운 침투도 더해지고 있다. 주니오가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수 중에는 김보경이 득점력을 뽐내는 중이다. 전체적인 수비력 자체는 강력하지 않지만 최종 수비수의 GK의 역량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과 스쿼드의 우세를 잘 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직전경기였던 대구FC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상주상무가 마침내 2연패에서 벗어났다. 무득점 행진을 탈피했기에 기쁨은 더욱 배가됐다. 그러나 공격력은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 그렇다고 꽉 짜인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를 옥죄는 타입도 아니다. 점유율은 비교적 높게 가져가는 편이지만 패스 정확도가 높지 않고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로 공격 전개도 전혀 매끄럽지 않다.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빈도도 낮다. 스쿼드 구성의 특성 상, 조직력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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