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덴버 분석
그래그래
PO 2라운드에서 휴스턴을 4-1로 꺽은 LA레이커스와 LA클리퍼스와 7차전 까지 가는 혈투 끝에 올라온 덴버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결정전 1차전 이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LA레이커스가 124-121 승리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28득점 12어시스트)가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고 앤서니 데이비스(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이 더해지는 가운데 121-121로 동점인 상황에서 카일 쿠즈마가 역전 3점슛을 터트린 경기. 디온 웨이터스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드와이트 하워드와 맥기가 앤써니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을 채웠던 승리의 내용. 반면, 덴버는 8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핵심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하며 경기를 운영했고 종료 0.4초전 역전 3점슛을 허용한 경기. PO를 대비하는 가운데 시즌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 덴버의 의중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LA레이커스가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20-116 승리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연장전에만 3점슛 2개를 넣는 등 3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던 경기.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다방면에서 능력을 뽐냈지만 연장전 막판 결정적인 패스 실책을 저질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자말 머레이(32득점 10어시스트)의 휴식구간에 공격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덴버가 원정에서 128-104 승리를 기록했다. 니콜라 요키치(1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폴 밀샙이 요키치를 도와서 인사이드에서 힘을 냈던 경기. 돌파 옵션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윌 바튼(14점 13리바운드)도 팀 공격에 윤활유가 되었으며 세넌 유닛의 에너지도 좋았던 상황. 또한, 자말 머레이의 야투도 지원 되었으며 제라미 그랜트와 메이슨 플럼리는 높은 수비 공헌도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LA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32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시즌 첫 결장한 르브론 제임스의 공백이 워낙 크게 느껴진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LA레이커스가 원정에서 105-96 승리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25득점 9어시스트)와 앤써니 데이비스(25득점 10리바운드)가 강력한 원투 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라존 론도가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선물해줬으며 벤치에서 나온 드와이트 하워드와 자메일 맥기는 앤써니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에 골밑을 책임지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1개 마진을 기록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상황. 반면, 덴버는 자말 머레이가 2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니콜라 요키치가 극심한 야투 부진을 보이며 빅맨 싸움에서 희생양이 되었고 백코트진의 어시스트 숫자도 부족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는 LA레이커스가 3승1패 우위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한 2차전에서 패했지만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가동 된 나머지 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록했고 지쳐 있는 덴버 선수들과 달리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되어 있는 상황.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LA레이커스는 덴버 전력의 핵심이 되는 니콜라 요키치를 쉬지 않고 괴롭힐수 있는 빅맨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시리즈를 길게 보고 있는 덴버가 1차전 경기 흐름을 빼앗긴다면 한발 뒤로 물러서는 선수 운영을 펼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는 타이밍.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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