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NPB분석 주니치 VS 히로시마
주니치
이 타이밍에 오노 유다이가 선발로 등판한다는 점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오노가 이번 시즌 히로시마에게 강하기도 했고, 최근 이닝 소화력이나 퍼포먼스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던 점도 있습니다. 14경기 6승 8패면 그렇게까지 열세인 것은 아닙니다. 상대 선발 아두와가 최근 기복이 상당하다는 점을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 오노 유다이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주니치가 자랑하는 좌완 에이스로 이번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1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괴력을 자랑했습니다. 6승 6패, 방어율 3.01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7이닝을 넘길 정도로 이닝 소화 부분에서는 걱정이 없는 투수인데, 그만큼 전력 소모를 걱정해야 하는 지금 주니치 입장에서는 매우 알맞은 선발 카드일 것입니다. 150km/h에 달하는 속구를 던질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투수답게 컨트롤도 상당히 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4경기 등판, 완봉승 1회와 1패를 기록하면서 방어율 2.32를 기록했을 정도로 히로시마에게 강했던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히로시마
상대 주니치에 대해 이번 시즌 우위를 점하고 있기도 하고, 주니치가 지난주에 휴식일 없이 달렸다는 점이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선발 아두와가 최근 다소 기복이 심한 상황인 점과 상대 선발 오노 유다이가 히로시마에게 강한 편이었던 점을 간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 아두와 마코토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이번 시즌 15경기 중 11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승 4패, 방어율 3.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용모와 체격 조건에 걸맞는 시원스러운 파워 피칭을 장기로 하지만,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해도 컨트롤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맞춰 잡는데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 투수임에도 특이하게 우타자에게 더 약한 것이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홈 구장에서는 딱히 강하지 않지만, 이번 시즌 유일한 완투를 홈 경기에서 치른 바 있습니다. 최근 이닝 소화나 퍼포먼스 등에서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종정리
주니치가 근소하게나마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상대 전적의 우위가 아주 치명적인 것도 아니며, 득점 페이스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선발의 역할이 중요해지는데, 아두와와 오노의 비교는 오노에게 다소 실례일 듯 합니다. 이닝 소화력이나 퍼포먼스면에서 가장 믿을 만한 선수가 나오는 만큼, 주니치가 이번 경기를 놓친다면 이 시리즈에서도 희망이 없을 전망입니다. 당연히 총력전의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결론, 주니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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