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MLB분석 오클랜드 vs 시애틀

☞ 오클랜드 ☜

오클랜드(프랭키 몬타스 19시즌 8승2패 2.84 / 18상대 1패 6.00) 몬타스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피홈런 1개포함 7피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시즌에 제구가 좋아지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올 시즌 13번의 선발 등판 중에서 4실점 이상 경기는 단 두번뿐이다. 시애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피홈런 8피안타를 내주며 7실점하며 아쉬운 투구를 한바 있다.

☞ 시애틀 ☜ 

시애틀(웨이드 르블랑 19시즌 3승2패 5.31 / 19상대 1패 7.20) 거슨 바티스타가 오프너로 나설 예정이다. 바티스타는 우투수로 포심의 평균구속이 97.9마일에 이를 정도로 빠른볼을 구사하고 변화구는 슬라이더만 활용하고 있다. 다만 제구가 불안해 지난 . 오프너 등판에서도 1.2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르블랑이 실질적인 선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세 경기 연속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차례 선발로 나서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를 내주며 4실점 한바 있다.

☞ 결론 ☜

오클랜드 선발 몬타스는 올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투수다. 위력적인 구위에 비해 불안한 제구때문에 지난 시즌까지는 가능성만 보여줬다면 올 시즌에는 제구가 잡히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13번의 선발 등판 중 11번 3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 있다. 시애틀 타자들의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지만 충분히 구위로 찍어 누를 수 있는 몬타스다. 반면 시애틀은 오프너를 동반하고 등판할 르블랑의 경우 최근 안정감을 찾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오클랜드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아메리칸리그에서 두번째로 높은 팀타율을 기록하는 등 좌투수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 르블랑이 이미 한차례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오클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오클랜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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