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MLB분석 보스턴 VS LA다저스
보스턴
보스턴의 타선 전체의 밸런스가 무척 좋기는 하지만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지구 3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 11경기 중 9경기에서 1회에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초반에 득점을 하면서 리드를 해나간다는 부분은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선발투수들이 그걸 버텨줄지는 별개의 문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경기에 크리스 세일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지난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5.2이닝동안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삼진을 5개 잡아내긴 했지만, 5.2이닝동안 투구수가 104개나 되었고, 장타를 5개나 허용할 정도로 투구내용은 좋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시즌 삼진율을 보면 분명 구위는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시즌 107이닝 동안 15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 9이닝당 12.87개나 됩니다. 피안타율은 222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서 피홈런 비율이 엄청나게 높아진 것이 이번 시즌 부진의 이유입니다.
LA다저스
그동안 맹활약했던 테일러가 빠지는 것은 아쉽지만 얼마든지 대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뎁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3할타자 알렉스 버듀고를 7번타자로 기용할 여유가 있는 다저스입니다. 당분간 타선은 큰 걱정거리가 아닐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이번 시즌을 불펜으로 시작했다가 리치 힐의 부상이후에는 계속 선발로 등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는 4.1이닝동안 4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선발로 보직변경을 하면서 장타허용이 늘고 있다는 것이 단점인데, 지난 4경기에서 4피홈런을 기록하는 중입니다. 선발 전환 이후 아직 5이닝을 던진 적이 없는데, 여전히 인수를 서서히 늘려가는 듯 합니다.
최종정리
스트리플링이 많은 이닝을 버텨주지는 못하겠지만, 5이닝 정도는 기대할 수 있고, 최근 체인지업과 커브의 제구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만큼 원정 경기라도 크게 우려할 선수는 아닙니다. 반면에 크리스 세일은 우타자에게 피홈런이 우려됩니다. 그만큼 파워있는 우타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다저스의 공격력이 더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배당은 보스턴이 정배당이지만 다저스의 배당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저스의 승리가 기대됩니다.
결론, LA다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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