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를 초래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제이크 아리에타(8승 7패 4.6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메츠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부상설이 돌았던 아리에타는 일단 수술은 시즌 후로 미룬 상태다.
그리고 8승 7패 4점 중반대의 ERA로 평범한 전반기 성적을 기록했던 아리에타지만 전반기 후반부 3경기에서 매우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무너져왔던 모습입니다.
즉, 현재의 상황 그대로 던진다는 이야기인데 워싱턴 상대로 금년 QS 이상의 호투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전의 위력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고 고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 상대로 프랑코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워싱턴의 불펜 공략 실패가 주는 후유증이 상당할 것이다.
승리조가 3점을 허용하면서 놀라의 승리를 날려버린 건 이 팀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워싱턴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워싱턴 내셔널스는 아니발 산체스(5승 6패 3.66)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서져의 부상으 로 대체 선발로 들어온 산체스는 5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6월 이후 4승 2.55의 호 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 5월 6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의 4.2이닝 2실점 패배를 이번에는 갚아줄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 에서 놀라 상대로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후안 소토의 9회초 2사 역전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5승 6패 3점대의 ERA로 전반기를 마감한 산체스는 전반기 후반부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무난한 실점률로 좋은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 이 역력하다.

워싱턴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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