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MLB 분석 필라델피아 vs LA다저스

필라델피아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8승 2패 3.6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놀라는 최근 들어 상대가 누가 되든 간에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몸으로 증명하는 중이다.
최근 5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6~7이닝 1실점의 투구를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유리아스 상대로 실책을 묶어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2안타가 말해주듯 비로 인해 타격감이 쓸려갔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불펜의 추락 스피드는 너무 빨라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다.

LA다저스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4승 3패 3.65)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4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리플링은 드디어 작년에 보여준 모습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중이다.
금년 낮 경기에서도 2승 1패 2.45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변수가 있다면 작년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유독 시티즌 뱅크 파크에서 부진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우천 중지 때문에 불펜의 소모가 많아진건 아쉬움이 조금 남을 듯.

LA다저스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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