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친선경기 분석 우루과이 vs 페루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양팀의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만큼이나 이팀이 피파랭킹의 우위인만큼 피파랭킹이 우위인만큼의 전력우위를 가져오기는 힘들것입니다.
지난경기 2019 코파 아메리카 8강전의 경기에서도 0대0의 점수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승부차기를 끝으로 상대팀에게 패배를 경험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우루과이는 9월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2-1), 미국(1-1)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 무난한 분위기 재정비에 성공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 탈락으로 실망감을 남겼던 만큼 2022 월드컵 남미예선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세를 좀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 10월에는 페루와 홈&어웨이에서 2연속으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황상 실전적인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추게 될 듯.
단, FW 카바니, 수아레스, 스투아니, MF 로데이로, 데 아라스카에타, 사라키 등이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빠진 만큼 1.5군 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발렌시아 FW 고메스가 최전방을 책임지는 한편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MF 발베르데의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최전방 공격진의 결정력 및 파괴력에 다소간 의문부호가 남는다.
반면 DF 고딘, 히메네스, 카세레스 등이 정상 가동되는 수비진에는 변함없이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전망이다.
페루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우세지만 지난 6월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승부차기에서 패했던 악몽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설욕의지를 불태우게 될 법하다.

페루

페루는 지난번에 브라질 대표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는 이변을 토해내었습니다.
지난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의 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1대3의 패배를 기록했던 바 있으나 그 이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아 가고있는 이 팀인데요.
페루는 9월 평가전에서 에콰도르(0-1), 브라질(1-0)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에콰도르전 충격패 직후 무려 브라질을 잡아낸 만큼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 상황. 201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기세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비록 FW 파르판, MF 요툰, 아키노, 우르타도 등은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빠졌지만 주포 FW 게레로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중원의 빈자리도 경험이 풍부한 MF 발론, 아스케스 등이 무난히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우루과이 원정에선 2004년 3-1 승리 후 0-6, 2-4, 0-1 스코어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페루 상대로 결정적 득점을 성공시켰던 카바니-수아레스가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는 점은 반드시 감안할 필요가 있다.

무승부를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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