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두산
비 덕분에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된 LG는 이우찬(5승 2.98)이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이우찬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좋다고 말하긴 어려운 편이다. 앞선 6월 15일 두산과의 라이벌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진다는건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화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초반 2이닝을 제외하면 후반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었다. 관건은 우천 취소 이후의 경기력이 될듯. 불펜에게는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하늘에서 내린 비가 왠지 아쉬운 두산 역시 유희관(5승 6패 3.00)이 변함없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유희관은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15일 이우찬과의 맞대결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 경기에선 기대를 걸 여지가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상대의 실책과 투수진을 적절히 무너뜨리면서 홈런 없이 11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라이벌전에서의 집중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다만 불펜전으로 간다면 꽤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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