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VS 한화
홈팀 기아의 선발은 양현종이다. 시즌 3.21의 평균자책점으로 9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4월까지 승리 없이 8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5패만을 기록하고 있던 투수가, 현시점에서 3점대 초반까지 평균자책점을 끌어내렸고, 어느새 9승을 달성했다. 5월 이후 피칭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양현종은 5월과 6월 모두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으며, 7월 첫경기에서도 LG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하면서 5~6월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활 후 양현종은 언터쳐블에 가까운 모습이다. 12경기 연속 2실점 이하 경기를 하고 있을 정도이다. 한화의 타선을 고려해봤을 때, 양현종에게 뽑아낼 수 있는 점수는 0~2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다. 이미 양현종은 한화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원정팀 한화의 선발은 김범수다. 시즌 4.73의 평균자책점으로 3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삼성전에서 8이닝 무실점이라는 인생피칭을 했으나,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7월의 첫등판이었던 KT전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매우 크게 무너졌다. 그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김범수는 아직 선발로 자리잡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고질적인 문제인 볼넷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리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다보니 장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는데, 보더라인에 걸치는 공보다는 가운데 몰리거나, 아예 빠지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아를 상대로는 2차례 선발로 나서서 5.2이닝 2실점(승), 6이닝 3실점(패) 하면서 자신의 시즌기록보다는 좋은 상대전 기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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