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킵니스(최근 5경기 5안타 1홈런), 산타나(최근 3경기 2홈런), 라미레즈(최근 5경기 6안타 1홈런), 알렌(최근 4경기 안타 1홈런), 나퀸(2경기 연속 멀티히트 1홈런) 등 주축 타자들이 최소한의 타격감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불안한 디트로이트 마운드를 상대로 폭발할 가능성이 충분할 듯 합니다. 최근에는 불펜도 문제가 없습니다. ‘마무리’ 핸드(최근 4경기 무실점 2SV)를 필두로, 침버(최근 5경기 무실점), 페레즈(최근 5경기 1실점), 위트그렌(최근 4경기 1실점) 등 핵심 자원들이 좋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최근 5경기 팀 ERA 2.60이 이들의 안정을 증명하는 지표입니다. 충분한 신뢰를 보낼 만한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 ‘우완’ 아담 플럿코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올 시즌 7경기 3승 1패 ERA 4.95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등판 6월 2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2이닝 9피안타 5실점했고,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6월 15일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실점(2자책) 승리했습니다. 시즌 선발 6경기 중 3번의 QS 포함 4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1 마일의 패스트볼과 주무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는 투수로, 피안타율 0.268 WHIP 1.16 모두 준수한 수치입니다. 한달 전 디트로이트 상대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트로이드

타선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카스트로(최근 3경기 8안타), 스튜어트(최근 5경기 8안타), 칸델라리오(최근 5경기 2홈런 7타점), 딕슨(4경기 연속 안타 1홈런) 등 주축 타자들이 흐름을 유지 중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실점 속에서 견고한 클리블랜드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점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할 것입니다. 언급한대로 이들의 문제는 마운드이며, 불펜도 단연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아담스(최근 2경기 4실점), 알칸타라(최근 2경기 4실점), 하디(최근 3경기 3실점), 파머(최근 4경기 2실점), 슈톰프(최근 4경기 2실점)에 이어, 마무리 그린(최근 3경기 1실점)마저 최근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5경기 팀 ERA가 무려 7.12의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무지 신뢰가 불가능한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 ‘좌완 다니엘 노리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올 시즌 18경기 2승 8패 ERA 4.96을 기록 중입니다. 직전 등판 7월 4일 시카고W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6실점 패배했고, 클리블랜드 상대로도 6월 24일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6실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선발 15경기 중 3번의 QS 포함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0.3마일의 패스트볼과 ‘주무기 슬라이더, 체인지업, 싱커, 커브 등을 구사하는 투수로, 피안타율 0.293 WHIP 1.42 모두 다소 높은 수치에 있습니다. 현재 잦은 실점으로 7연패 중이며, 최근 승리는 무려 두 달 전에 이르렀습니다. 클리블랜드 타선을 이겨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정리

디트로이트의 노리스는 잦은 기복과 실점으로 현재 7연패 중에 있습니다. 최근 승리는 어언 두 달이 넘었으며, 불펜 역시 매우 불안하기에 클리블랜드 타선을 제어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면 클리블랜드의 플럿코는 한달 전 맞대결에서 QS로 승리를 가져왔고, 불펜도 견고합니다. 투타 밸런스에서 완전히 압도하는 클리블랜드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므로 클리블랜드 승 / 언더 양상(10점 기준)을 예상합니다.

결론, 클리블랜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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