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지난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둔 미네소타는 리치 힐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힐은 지난 시즌 13경기에 나와 4승 1패 58.2이닝 72탈삼진 WHIP 1.13 ERA 2.4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타자들을 확실하게 제압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7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조쉬 도날슨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호르헤 폴랑코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폰세데리온의 피칭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지난 경기보다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3-6 패배를 당한 세인트루이스는 다니엘 폰세데리온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폰세데리온은 지난 피츠버그와의 맞대결에서 불펜으로 나와 0.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를 만난 적은 없지만 선발로 8경기나 나왔고, ERA 3.7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7안타 3득점에 그쳤다. 토미 에드먼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맷 카펜터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타일러 오닐이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힐의 피칭이 엄청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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