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애스턴빌라 vs 토트넘 > 분석

4월 10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애스턴빌라 vs 토트넘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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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는 울버햄튼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11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9위 크리스탈 팰리스 및 10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10위권 재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다. 내리 3연패를 당했음에도 불구, 주포 FW 왓킨스(8골)-에이스 MF 쿠티뉴(4골 3도움)의 폼이 변함없이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FW 잉스(5골), DF 디뉴, 하우스 3인방 역시 부상 및 코로나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MF 나캄바 역시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만큼 조만간 풀전력을 가동하는 빌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강팀 상대로 한끗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수비진은 집중력 회복이 요망된다. 우측 풀백 DF 캐쉬(3골 3도움)가 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내뿜고 있는 반면 수비적으로는 다소 불안하다는 점에서 손흥민을 제대로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6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토트넘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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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홈에서 뉴캐슬을 5-1로 대파하고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마침내 아스널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 탈환에 성공한 상황. 단,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좀 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야 챔스 진출권 사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중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컨퍼런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것이 리그 막판 챔스 진출 경쟁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MF 스킵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레길론은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스킵의 빈자리는 1월 신입생 MF 벤탄쿠르(전 유벤투스)가 완벽에 가깝게 메워주고 있어 별다른 손실이 없는 상태다. FW 손흥민(14골 6도움)-케인(12골 6도움) 공격듀오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7승 2무 6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빌라 원정에선 7연승 포함 11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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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A.빌라: MF 나캄바(주전급/불투명).

토트넘: MF 스킵(주전/부상), 세세뇽(백업/부상), DF 탕강가(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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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6:4 우세를 예상. 손흥민-케인 공격듀오의 최근 폼이 절정일 뿐 아니라, 빌라 원정에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 온 토트넘이다. 빌라가 최근 3연패와 함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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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토트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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