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9:00 [인천 유나이티드 VS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과의 주중 홈경기에서 모처럼 공세적으로 맞불을 놓았음에도 불구, 2-3 분패를 당했다. 리그 3연패 포함, 6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꼴찌에 머물러 있는 상황. 11위 경남과 승점 3점 차로 벌어진 상태인 만큼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서울과의 맞대결은 나름 라이벌 의식이 있는 '경인더비'이기도 하다. 다만 DF 부노자를 비롯한 부상자들 복귀가 늦춰지고 있다는 점, MF 하마드가 결국 K리그 적응에 실패하며 방출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에이스 FW 무고사의 힘만으로 대어사냥에 성공하긴 어려운 만큼 제주에서 건너온 MF 김호남의 활약이 절실히 요구된다.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무로 의외의 일방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FC서울은 주중 제주 원정에서 2-4 완패를 당하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에는 퇴장 악재로 인해 10명으로 싸우는 등 여러모로 잃은 것이 많았다는 평가. 제주 원정을 다녀온 지 3일 만에 또다시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데다, 주포 FW 페시치가 변함없이 부상 중인 만큼 인천전에서도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긴 쉽지 않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정현철이 주중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그래도 FW 박주영, 조영욱, MF 고요한, 오스마르 등이 고르게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인천 원정에선 2017 시즌에 거둔 5-1 대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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