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렌FC vs 올림피크 리옹

스타드렌은 공식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다 지난 라운드 트루아 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흐름 자체가 나쁘지 않기에 승점 확보에 큰 차질은 없을 것 이라 전망 합니다. 홈 이점을 잘 살리고 있는데 올 시즌 초반 유독 안방에서 골이 잘 터지는 중 입니다. 주포 라보르데와 쥐라시 등도 홈에서 더 좋은 활약을 내고 있으며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2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8점까지 상승하는 모습 입니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닙니다. 후방 라인 역시 탄탄한데 4-4-2 플랫을 활용해 오마리와 아구에르드가 중심축을 잡고 윗선의 미드필드진이 촘촘한 간격을 유지해 주고 있기에 최대 1골 혹은 클린시트 달성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리옹은 최근 선수들의 퍼포먼스 편차가 커 기복이 심한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원정일정이 더해 굉장히 불리합니다. 안방만 벗어나면 수비 제어가 되지 않아 대량 실점을 내주고 있으며 이것이 패배의 원흉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1실점으로 선방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8점으로 급격히 상승하기에 이번 라운드 역시 대량 실점의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중 일정에 따른 부담도 상대보다 큰데 같은 날짜에 경기를 치렀으나 상대는 비교적 약체를 상대하며 숨을 돌렸고 리옹은 프라하를 만난 터라 주전 선수들을 대거 사용한 상황이기에 체력적으로도 열세에 놓인 라운드 입니다. 렌의 홈경기 기본 화력을 막아낼 재간이 없을 것 이라 전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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