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

 보스턴(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19시즌 9승 4패 4.65 / | 18 포스트상대 6.1이닝 4실점)  로드리게스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1실점하며 시즌 9승째를 올렸다.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보스턴에서 전반기 가장 많은 승수를 따내고 있다. 다소 투박한 피칭을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한차례 선발로 나서 5.2이닝동안 피홈런 1개포함 4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4실점한바 있다.

☞ LA다저스 ☜

LA다저스(겐타 마에다 19시즌 7승5패 3.76 / 18상대 0.2이닝 무실점) 마에다가 후반기 팀의 첫 선발로 등판한다. 마에다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7.2이닝동안 피홈런 2개포함 4피안타 1볼넷을 내주고 3실점하며 시즌 5패째를 당했다. 시즌 최다이닝 투구였지만 피홈런 2개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올시즌 나름대로 좋은 피칭을 하고 있지만 | 5선발이다 보니 신뢰가 큰 편은 아니다.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다소 떨어지는 편인데 올 시즌 원정에서는 2승3패 5.52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결론 ☜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보스턴 선발 로드리게스는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잘해주는 투수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는 투수로 펜웨이파크에서의 통산 성적이 원정보다 좋은 투수다. 하지만 다저스를 상대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원정 선발로 나와 5.2이닝 4실점의 투구를 했었고 무엇보다 불펜이 불안하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는 올 시즌 좋은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투구수 80개가 넘어가면 힘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만 후반기 첫 경기인만큼 불펜에 여유가 있고, 최근들어 켈리가 나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코리 시거가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고 AJ폴락도 이번 경기에 합류한다. 프리즈 역시 무릎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라 좌투수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합류하는 것도 다저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LA다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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