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MLB분석 휴스턴 VS LA에인절스

휴스턴

벌랜더는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4볼넷을 내어주고 4실점하며 많이 아쉬운 투구를 했습니다. 최근 들어 피홈런이 급증하고 있으며 실점이 비례하며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벌랜더는 5경기에서 8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4.73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부분의 피홈런이 솔로 홈런이기 때문에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팽팽한 경기흐름에서는 피홈런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LA에인절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며 4실점한 바 있습니다.

LA에인절스

라미레즈가 오프너로 나섭니다. 올시즌 오프너로 두 번 나섰는데 최근등판 경기였던 오클랜드전에서는 1이닝동안 피홈런 1개를 허용하며 2실점한 바 있습니다. 라미레즈 이후에는 펠릭스 페냐가 롱맨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페냐는 최근들어 대부분 오프너를 두고 투입되고 있는데 올 시즌 5승 2패 4.73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4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고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7.97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등판해 1패에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휴스턴 선발 벌랜더는 최근들어 피홈런이 많아지며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매경기 퀄리티스타트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올 시즌 에인절스를 상대로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며 고전하기도 했었으나 전반적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강한 편입니다. 트라웃을 비롯해 푸홀스, 칼훈, 시몬스 등 에인절스의 주축 타자들이 대부분 벌랜더를 상대로 1할대의 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인절스 롱맨 페냐가 지난 시즌 휴스턴을 상대로 비교적 호투하기는 했었지만 최근 투구내용이 좋지 못한 편입니다. 피홈런이 늘어나고 있는데 최악의 타격감을 보이던 휴스턴 타선은 점차 살아나고 있습니다.

결론, 휴스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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