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삼성
홈팀 LG의 선발은 차우찬이다. 시즌 5.06의 평균자책점으로 6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4월까지의 압도적이었던 피칭내용은 온데간데 없이, 5월 이후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다. 5월 평균자책점이 7.27이었고, 6월의 평균자책점이 6.00이었는데, 7월의 첫경기에서도 기아를 상대로 4이닝 7실점하며 크게 무너졌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데, 차우찬의 이러한 부진은 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장원준이 부진에 빠지면서 1군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꽤나 비슷해 보인다. 몇시즌간 굉장히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피로도가 쌓였고, 구위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피로도로 인해 구위가 더 떨어져서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김광현과 같은 S급 선수들은 부진에 빠져도 금방 이겨내지만, 차우찬을 그 선수들과 같은 선으로 보기는 어렵다. 친정팀인 삼성을 상대로도 지난 시즌부터 크게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정황상 이번 경기 또한 차우찬은 굉장히 어려운 피칭을 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의 선발은 원태인이다. 시즌 2.58의 평균자책점으로 3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진 합류 이후, 사실상 삼성의 선발로테이션을 도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피칭을 해내고 있다. 2000년생의 루키이지만, 공 끝의 힘이 상당히 좋고 신인 치고는 배짱도 상당히 두둑해보인다. whip 자체가 1.15로 매우 훌륭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감 또한 기대 이상이고, 좀처럼 무너지는 경기를 하지 않으면서 적은 실점으로 불펜에게 경기를 잘 넘겨주고 있다. 올시즌 LG를 상대로도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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