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

에르난데스와 포이너가 무너지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4연패, 타선의 기복이 길어지고 있다. 디버스(최근 5경기 1안타), 보가츠(최근 5경기 3안타)등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져있고, 베닌텐디마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출루 및 연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최근 4경기 팀 타율 0.224 4홈런 11득점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 시즌 린에게 고전한 기록이 | 있는 만큼, 선전 기대치가 낮다. 불펜도 안정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브레이저 (시리즈 첫 경기 패배), 반스(최근 4경기 6실점) 등 전체적으로 실점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미 불펜 열세를 확인했다. 막판 실점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 텍사스 ☜ 

2회부터 6회까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이미 시리즈 우위를 확정했다. 최근 타선의 흐름이 좋은데, 마자라(6경기 연속 안타 7타점), 카브레라(최근 4경기 7안타 1홈런 7타점), 펜스(직전 경기 홈런 포함 4출루)가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하위 타선에서만 5안타가 나오며, 원활한 연결을 증명한 상황. 전체적인 집중력이 올라와있는 만큼, 앞선 두 경기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0.285 5홈런 34득점 불펜도 준수하다. 켈리(최근 6경기 2실점 2SV), 마틴(최근 7경기 1실점), 차베스(최근 18경기 무실점) 등 필승계투진이 건재하며, 레클레르크, 페어뱅크스 역시 마운드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리드를 지켜내는데 문제가 없다.

☞ 결론 ☜

‘보스턴 선발’ 포셀로는 최근 페이스가 떨어져있다. 많은 안타를 내주며, 출루 제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 반면 ‘텍사스 선발’ 린은 6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꾸준히 더 좋아지는 모습이다. 큰 기복이 없는 투수인 만큼 린의 우위를 예상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불펜 및 타선의 흐름도 대비되는 두 팀이다. 텍사스가 시리즈를 쓸어 담는데 무리가 없는 일정. 따라서 텍사스 승 / 오버 양상(9.5점 기준)을 예상한다. 쉬운 경기다. 적극 활용을 추천한다.

텍사스 승 / 9.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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