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서준원은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2.1이닝동안 피홈런 2개 포함 8피안타를 허용하며 8실점 아쉬운 투구를 했습니다. 보호차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12일만에 등판한 것이었지만, 타구에 맞으며 위기를 벗어날 기회가 무산되는등 초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선발로 나서며 나름대로 본인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투수입니다. 원정보다는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NC전에서는 불펜으로만 나서 2.2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NC다이노스

박진우는 13일만에 선발 등판했던 기아전에서 초반 고전했지만 그래도 6이닝을 7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시즌 5승째를 따냈습니다. 시즌 초반 안정된 투구를 이어오다가 최근 두 경기 고전했고, 우천 취소 등으로 인해 등판 일정을 거두고 휴식을 취하며 다시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습니다. 다만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5이닝 5실점,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홈에 비해 원정 성 적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최종 정리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NC선발 박진우는 최근 다소 주춤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다시 안정된 투구를 했습니다. 롯데전에서 다소 고전했던 기록도 있지만 롯데 타선은 사이드암 투수에게 약한 타선입니다. 직전 시리즈였던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신재영, 양현등에게 고전한 바 있습니다. 팀 타율 0.265로 리그 8위에 해당합니다. 반면 NC는 사이드암 투수 상대 팀타율이 0.308로 리그 1위 팀입니다. 이명기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좌타 라인을 더 강화한 모습입니다. 서준원이 좋은 볼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루키일 뿐입니다. 거기에 연패로 인한 부담감도 선수단 전체에 퍼져있고 구승민의 빈자리도 제법 큰 상황입니다. NC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결론, NC다이노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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