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키움

■ 두산 베어스

- 투수

박치국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치국은 올 시즌 불펜으로만 등판해 ERA 2.76을 기록하며 확실한 불펜 자원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 SK 전에서 4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아내며 선발로써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7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지만 김재환이 홈런을 터트렸고, 요키시를 상대로 6득점을 뽑아내며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이승호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박치국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 키움 히어로즈

- 투수

이승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승호는 지난 SK 전에서 2.1이닝 동안 3자책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지난 6월 30일 두산 전에서는 6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최근 피칭 페이스가 매우 불안하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9안타 1득점에 그쳤다. 서건창이 3안타,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중심 타순에서 이정후와 박병호가 침묵하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이승호도 무너질 것이고, 타자들도 침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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