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파베이 ☜

템파베이(라인 스타넥 19시즌 1패 2.76 / 19상대 1이닝 무실점) 스타넥이 오프너로 나선다. 올시즌 23번의 오프너로 나서 1패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오프너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넥 이후에는 야브로우가 롱맨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야브로우는 시즌 초반 부진하며 트리플A를 다녀온 이후로는 나름대로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미네소타와의 18이닝 연장 경기때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기도 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등판해 15이닝을 6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2승무패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 볼티모어 ☜

볼티모어(톰 에쉴먼 19트리플A 1승 1패 4.05) 유망주 톰 에쉴먼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올시즌 필라델피아에서 이적해 트리플A에서 3경기 선발로 나서 1승 1패 4.05의 성적을 거뒀는데 평균 92마일 안팎의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컨트롤이 좋은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변화구가 그리 인상적이지 못하고 전반적인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라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결론 ☜

볼티모어는 전날 벌어졌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이노아가 5.1이닝 1실점 하는 등 마운드는 제 몫을 해줬지만 이틀 연속 13득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던 타선이 침묵하며 0-2로 패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가 예상된다. 탬파베이는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상승세의 텍사스를 맞아 위닝시리즈로 마감하며 한숨 돌렸다. 불펜데이로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 야브로우가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를 상대로도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투구를 했었다. 반면 볼티모어는  유망주 톰 에쉴먼을 선발로 투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구는 좋은 편이지만 구위가 그리 좋지 못해 타격감이 오르고 있는 탬파베이 타선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템파베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템파베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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