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1로 앞서고 있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게 골을 내어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 경기에서 판정 논란이 있었고 연맹에서 이를 오심으로 인정하면서 서울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유독 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이득을 본다는 판정 논란이 자주 발생하면서 서울은 억울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서울은 최근 전반에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후반전 이 득점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종종 나오고 있다.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바지 골이 VAR로 취소되었고 울산전은 후반 실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수비력을 조금 더 끌어올려 승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원은 지난 대전 코레일과의 FA컵 8강전에서 0:2로 패배했다. 강원이 주전 대부분을 제외했고 수비진에는 준주전으로 나서는 선수들로 구성해 어느 정도 밸런스를 잡는 듯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내셔널리그와 K리그1의 차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끌려 다니는 경기를 내내 보여주었다. 후반전에는 감을 잡은 코레일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고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는 체력이 온전한 1군 라인업이 나올 것으로 보이나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같다. 또한 최근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서도 역시 많은 실점을 내어주고 있다. 강원이 후반에 강하기 때문에 서울의 후반을 공략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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