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데이비스는 17년도 17승으로 승리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승 7패 평자 4.70에 머물렀다. 올 시즌 첫 16경기에서 7승 2패 평자 3.34 기록. 피츠버그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8이닝 2실점, 5이닝 3실점 기록.

피츠버그 선발은 좌완 스티븐 브럴트다. 타이욘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 선발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도 선발로 다섯 차례 등판해 평자 5.54를 기록한바 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 3승 1패 평자 4.50 기록. 선발로 나선 6경기에서는 도합 29.2이닝 11실점 기록(평자 3.34). 밀워키 상대로 선발등판에서 6.1이닝 2실점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밀워키 - 코리 크네이블

 피츠버그 - 그레고리 폴랑코, 루키 데이비스, 프란시스코 서벨리(주전 포수), 키온 켈라, 닉 버디, 에릭 곤잘레스(주전 유격수), 로니 치즌홀

 최근 타격감만 놓고보면 밀워키보다 피츠버그가 훨씬 낫다. 특히, 밀워키는 최근 10경기 기준 좌완 상대 평균 3.38득점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지난 달 밀워키 상대로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던 브럴트 공략이 쉽지않을 것. 반면, 데이비스는 6월 평자 6.20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츠버그 타선을 만난다. 이전 피츠버그전 상대전적은 나쁘지않았지만, 피츠버그 타선은 최근 10경기 기준 우완 상대 평균 6.46득점으로 상승세이기 때문에 흔들리는 데이비스를 공략해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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