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 분석
그래그래
<삼성ㅡ롯데>
라이벌 삼성과 롯데의 올 시즌 8차전.
어제 7차전은 삼성이 15ㅡ10 승리. 7차전까지 삼성이 5승2패 우세.
삼성은 16일 KIA 전 8ㅡ7 승리 이어 2연승. 33승30패로 6위. 5위 LG와 승차 없이 승률이 열세.
롯데는 LG 전 15ㅡ10 승리 잇지 못하고 주춤. 29승31패로 8위 유지.
오늘 오후 6시 삼성 홈구장 대구에서 시작될 8차전에 등판할 홈팀 삼성의 선발 투수는 한국 2년 생 메이저 우완 라이블리.
올 시즌 현재까지 4게임에 나와 승리 없이 3패로 부진. 메이저 스타일 고낙차 체인지업과 역회전 슬라이더가 최고 무기지만 결정구가 희박.
어제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1번 정훈을 비롯해 2번 전준우, 3번 손아섭, 4번 이대호, KIA 이적맨 5번 안치홍, 메이저 슬러거 6번 마차도 등 롯데 주력 타자들이 한국 2년째를 맞는 올 시즌 현재 확실한 결정구 없이 밋밋한 피칭 이어가는 라이블리 상대로 한 템포 늦은 웨이팅 타법으로 팀배팅하면 최소 5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원정팀 롯데 선발은 7년생 우완 박세웅.
지난 11일 두산 전에서 5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승리한 뒤 7일 만의 등판. 올 시즌 현재까지 11게임에 나와 3승5패. 정통 오버드로의 150km 강속구와 투심패스트, 예리한 싱커 주무기.
어제 서준원을 비롯한 5명의 롯데 계투진을 장단 17안타로 공략했던 1번 김헌곤, 2번 구자국, 3번 살라디노, 4번 김동엽, 5번 이학주, 6번 이원석, 7번 김상수 등 삼성 주력 타자들이 박세웅의 스피디한 강속구와 역회전 슬라이더에 정밀한 타격할 수 있을지 미지수.
특히 박세웅이 위기에서도 상대 타자의 의표를 찌르는 정면 승부로 공격 피칭을 이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
롯데가 1,5 핸디 업고 3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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