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 분석
그래그래
<LGㅡ한화>
라이벌 LG와 한화의 올 시즌 8차전.
어제 7차전은 LG가 8ㅡ0 완승. 7차전까지 전승.
LG는 16일 롯데 전 10ㅡ15 패배 만회. 현재 전적 32승1무29패로 5위. 6위 삼성과 승차 없이 승률 우세.
한화는 KT 전 1ㅡ4 패배 이어 2연패. 17승46패로 여전히 10위.
오늘 오후 6시 LG 홈구장 잠실에서 시작될 8차전에 등판할 홈팀 LG의 선발 투수는 베테랑 사우스포 차우찬.
지난 7일 두산 전에서 4이닝 동안 10안타 7실점으로 패전한 뒤 11일 만의 등판. 현재까지 11게임에 나와 4승5패. 정통 사우스포 특유의 고낙차 체인지업에 스플리트 위력적이지만 확실한 결정구는 유동적.
상대 투수에 따라 타력에 기복 심한 2번 정은원, 3번 최진행, 4번 김태균, 5번 최재훈, 5번 오선진, 6번 송광민 등 한화 주력 타자들이 캐리어 풍부한 차우찬의 변화무쌍한 볼배합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가 승패 관건.
특히 차우찬이 올 시즌 들어 직구의 위력보다 변화무쌍한 볼배합으로 맞춰잡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오늘 역시 한화 타선이 적지 않게 고전할 가능성 다분.
원정팀 한화 선발 역시 베테랑 우완 장시환.
지난 13일 SK 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승리. 정밀한 주무기 없이 변화구 배합으로 맞춰잡는 스타일.
어제 7차전에서 투런과 솔로 2발의 홈런으로 승리 기여한 3번 오지환을 비롯해 1번 이천웅, 2번 김현수, 3번 박용택, 4번 라모스, 5번 정근우 등 LG 주력 타자들이 전성기 지나 확실한 주무기 없는 장시환올 현재 몰아치기 타법으로 공략하면 2자리 득점도 가능.
LG가 1,5 핸디 뺐겨도 최소 6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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