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앤씨
NC의 선발은 우언 이재학이다. 두 시즌 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도 29경기 5승 13패 평자 4.79로 팀의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재학은 양의지 포수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11경기 3승 2패 평자 4.33 기록. LG 상대로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도합 4.2이닝 8실점 기록.
LG 선발은 우완 류제국이다. 부상으로 인해 긴 시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복귀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1승 0패 평자 0.64 기록. 1군 무대 첫 6경기에서 1패 평자 2.78 기록. NC 상대로 지난 5월 5이닝 3실점 기록.
NC는 직전 한화전에 타격을 집중시키며 오랜만에 승리했으나, 이겼던 경기에서도 후반 불펜불안으로 인해 많은 점수를 허용해야만 했다. 류제국을 상대로 큰 점수를 내는 것은 결코 쉽지않아 보이며, 이는 후반부 접전이라는 변수를 또다시 허용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LG는 비록 불펜 과부하가 이슈가 되고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불펜의 전력은 NC보다 훨씬 뛰어난데다 지난 SK와의 시리즈에서도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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