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션 앤더슨은 직전 경기 였던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습니다. 5월 중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8경기 선발로 등판하며 7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투구를 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본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 경기 부진했었던 경기가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였는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홈런을 맞았었고 수비진의 실책이 나오며 고전 하기도 했습니다.

애리조나

켈리는 직전 경기 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피홈런 1개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4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다양한 구종을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빼앗고 있으며 땅볼 유도 비율도 괜찮은 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두 경기 선발로 등판해 11.1이닝 동안 2실점만 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종정리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알렉스 영이 데뷔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애리조나가 5-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아메드와 켈리가 홈런을 때려냈으나 반면에 샌프란시스코는 찬스를 만들어 놓고도 적시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선발 션 앤더슨은 애리조나전에 고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실책이 동반되는 등 변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마운드에서는 그래도 가장 안정된 선발 중 한 명입니다. 비록 애리조나가 전날 승리를 거두기도 했지만 타격감이 좋았다고 평을 남기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더불어 메릴 켈리가 나름대로 호투하고 있으나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의 타자들이 켈리를 상대로 두 번 경기를 치루며 익숙해진 면이 타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타선의 한 방이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만 불펜의 힘에서 승부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불펜은 샌프란시스코가 더 안정적입니다. 그러므로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노려볼만 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결론, 샌프란시스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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