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캐닝은 빅리그 데뷔시즌을 갖는 루키 자원으로,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3경기 평자 1.13의 빼어난 피칭을 기록하며 곧바로 메이저리그 선발기회를 받았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 4패 평자 3.88 기록. 오클랜드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6이닝 1실점(원정), 6이닝 4실점 기록.

오클랜드 선발은 마이크 파이어스다. 지난 시즌 중반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었고, 오클랜드의 반등을 잘 이끌었던 선발 중 한 명이다. 31경기 12승 8패 평자 3.56을 기록했다. 올 시즌 17경기 7승 3패 평자 4.20 기록. 에인절스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6이닝 3실점, 6이닝 무실점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에인절스 - 케번 스미스, 잭 코자트(주전 3루수), 안드렐튼 시몬스(주전 유격수, OPS 0.738, 무기한 아웃), 케넌 미들턴

 오클랜드 - 블레이크 트리넨(클로저), 닉 헌들리, 크리스 해르먼

 오클랜드는 최근 전반적인 지표에서 에인절스에 앞서있고, 파이어스 역시 밤경기 기준 평자 3.39(5승 1패)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6월 들어 패전없음). 물론 캐닝도 좋은 피칭을 해내고있긴 하지만, 실점에서 피홈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보니 오클랜드 상대로 확실한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다(오클랜드 상대로 등판할 때마다 피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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