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

삼성(백정현 19시즌 2승8패 5.35 / 19상대 8이닝 1실점 / 18상대 1승 1패 4.85)  NC전에서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뒀던 백정현은 이후 기아전 5이닝 4실점, LG전 6.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여전한 기복을 보였다. NC전에서는 상대전에서 강했던 것과 NC타자들의 슬럼프가 조합되며 좋은 투구를 했었지만 기아,  LG전에서는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두산전에서는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홈에서 선발 로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을 내주고 1실점 했었다. 지난 시즌에도 두번 선발로 등판해 첫 경기에서는 고전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기록이 있다.

☞ 두산 ☜

두산(이영하 19시즌 9승 1패 3.36 / 19상대 7.2이닝 3실점 / 18상대 8.1이닝 6실점)  이영하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으로 시즌 9승째를 당했다. KT전 벌투논란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승리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볼넷이 다소 많기는 하지만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구위면에서는 리그 정상권 투수로 발돋음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차례 선발 로 등판해 7.2이닝동안 5피안타 6볼넷을 내주며 3실점 한바 있다.

☞ 결론 ☜

삼성 선발 백정현이 최근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부터 호투하고 있다. 두산이 좌투수 상대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데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팀타율이 .239, 팀OPS.65 1로 꼴찌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두산은 올 시즌 좌완 선발이 나왔을때 최종 7승 13패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좌완선발 상대 7연패를 당하고 있다. 물론 이영하가 호투하고 있고 타선의 기복이 심한 삼성이기 때문에 여전히 승리 가능성은 두산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지난 주말 타격부진에 이어  부진한 좌투수 상대 전적을 고려하면 이 배당에는 삼성의 승리를 노려보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다.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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