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 강원FC
대구는 후반기에 데려온 에드가-츠바사가 제 몫을 해낸데다 세징야가 절정을 폼을 이어가며 나름의 반등을 이뤄냈다. 전반기 최하위권에 속해있었으나, 후반기 막판 적잖은 승리를 챙기며 잔류를 확정짓는데 성공했다. 후반기 맹활약에 힘입어 하위스플릿 1위까지 치고 올라오는데 성공.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챔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는 브라질 윙어 다리오만 영입하며 전력변화를 최소화했다. 리그 15경기에서 7승 6무 2패를 기록했다. 용병 미드필더 츠바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강원은 올 겨울 이범영-임찬울-문창진-김승용을 타팀으로 이적시켰고, 윤석영-신광훈-김현욱-조지훈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용병쪽은 지난 시즌 팀내 득점왕 제리치를 중심으로 빌비야-키요모토 등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도 공격적인 축구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 2무 7패로 기복심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정석화와 오범석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는 대구가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대구가 자랑하는 역습 축구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며 최근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대구가 최근 주춤하긴 했지만 3경기 연속 클린시트로 득점 부족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쌓는데 큰 힘이 되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이번 경기에서는 삼각 편대의 날카로운 역습 축구를 다시 한 번 기대해볼 수 있다. 강원도 5월 들어 경기력이 좀 더 나아진 게 사실이지만, 여전히 기복이 심한 경기력이기 때문에 천적관계 해소는 무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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