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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맨체스터시티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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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 리버풀 

2020.07.03(금) 04:15




맨시티는 2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룬다.


리버풀은 우승을 확정짓고 나서는 첫 경기다.





[ 맨체스터시티 ] 

맨시티는 첼시 원정에서 패하며 이번 시즌 우승이 물 건너갔다. 리버풀이 역대급 시즌을 보냈기에 당연한 결과긴 했다.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뉴캐슬을 잡고 컵대회 4강에 올라갔다. 이 경기에는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한 

페르난지뉴가 나설 수 없고 아게로의 공백은 포든이나 마레즈가 메울 것이다.



[ 리버풀 ] 

리버풀은 드디어 리그 우승의 숙원을 풀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많이 내보내는 로테이션의 가능성은 떨어진다. 원정이긴 하지만 우승 확정 후 첫 경기고 

라이벌 전에서 전력을 풀 가동할 것이다. 기회를 줄고 있는 미나미노와 오리기 정도가 몸상태가 

100%가 아닌 살라 대신 나설 수는 있지만 주전 스쿼드가 모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강력한 수비의 팰리스를 완파하며 경기력도 끌어올렸다.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매우 재밌는 경기일 것이자명하다.


맨시티는 아게로의 부상 이후 최전방의 힘이 다소 줄었다. 제수스와 베르나르트 실바. 스털링등이 나서지만 

결정력에서 확실한 아게로의 공백이 아쉽다. 라포르테의 파트너로 나설 오타멘디도 그리 안정적으로 보기 힘들다. 

사네와 피르미누 상대로 수비진이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서는 데 브라이너가 나서지만 

파비뉴와 베이날둠, 헨더슨등 수비가 좋은 중원 미드필더진이 그의 행동반경을 최대한 줄일 것이다. 

측면에서도 아놀드가 상대 측면을 깨부술 수 있는 원정팀이기도 하다.






리버풀의 플핸에서 라인을 잡아야 한다. 

두 팀 모두 수비적인 경기 운영보다는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기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고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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