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VS 삼성생명

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1/30)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8-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0-6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마이샤 하인즈-알렌(17득점 21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활약했고 강이슬(16득점)이 외곽에서 3점슛 4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3쿼터(7-24)에 무너진 경기. 4쿼터(30-10)에 반격에 나섰지만 3쿼터가 끝났을때 38-67로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기는 역부족 이였고 식스맨 대결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상황. 또한, 중요한 순간에 마이샤 하인스-알렌에게 상대가 협력 수비를 깊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외곽에 오픈 찬스를 만들지 못한 패스게임도 반성이 필요해 보였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29) 홈에서 BNK 썸 상대로 72-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5)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3-79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4패 성적. BNK 썸 상대로는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외국인 선수 카이저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조기 파울 트러블에 걸렸던 김한별 까지 3쿼터 막판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극복할수 없었던 경기. 리딩과 함께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박하나의 부상 공백으로 로테이션 운영에 제약이 생겼으며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시도한 슛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던 상황. 또한, 선발로 나온 이주연의 슛 감각이 2경기 연속 많이 떨어져 있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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