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VS 바이에른 뮌헨
PSG는 라이프치히와의 준결승전에서 손쉬운 3-0 완승을 거두고 창단 이래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FW 음바페-네이마르-MF 디 마리아 삼각편대가 라이프치히 수비진을 거의 유린하다시피 하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상황. 사상 첫 챔스 우승에 남다른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는 점, 중원 사령관 MF 베라티까지 복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도 호각의 승부를 연출해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PSG의 공격 삼각편대가 이번 챔스에서 불안하기 그지없는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뮌헨 포백의 약점을 가장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특히 뮌헨이 라인을 올려 압박할 때 PSG 특유의 음바페-네이마르를 활용한 뒷공간 역습, 롱볼 전개 등이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티는 이번 결승전 선발 출격이 가능하다는 소식. 반면 기존 부상자 3인방 MF 게예, DF 퀴르자와, GK 나바스는 출전이 어려운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예가 빠진 중원의 한 자리는 경험 많은 MF 에레라(전 맨유)가 대체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뮌헨 상대로는 2017-18 시즌 챔스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홈 3-0 승, 원정 1-3 패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던 전적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옹과의 준결승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로 돌아왔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만큼 압도적이지 않았다는 평가. 특히 경기 초반 리옹의 파상공세에 수비가 크게 흔들렸음은 물론, 상대 FW 데파이-에캄비가 연달아 골찬스를 무산시키는 등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줬다는 평이다. 뮌헨은 8-2 대승을 거뒀던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 전반전에도 심상치 않은 수비불안을 노출한 바 있어 PSG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수비 집중력을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유럽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하인케스 감독의 2012-13 시즌 뮌헨과 달리, 지금의 뮌헨은 수비 쪽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옹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보아텡은 결승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DF 쥘레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반면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야구로 치면 타율 5할이 넘어갈 정도로 '천상계' 레벨에 올라 있다는 점은 결승전 단판승부에서 커다란 이점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PSG가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팀은 아니라는 점에서 중원 사령관 MF 티아고 역시 큰 문제없이 FW 레반도프스키-MF 뮐러-그나브리 3인방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줄 수 있을 듯. 한편 뮌헨은 챔스 결승전 5승 5패로 5할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PSG: MF 게예(주전/불투명), DF 퀴르자와(백업/불투명), GK 나바스(주전/불투명).
뮌헨: DF 파바르(주전/불투명), 보아텡(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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