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필리핀

세계랭킹 74위 중국은 리피 감독이 네 시즌째 이끌고 있다(칸나바로 감독 부임하자마자 사임). 중국의 로스터에는 이전보다 재능있는 선수들과 수비조직력을 갖추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 그 한계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무대에서의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별다른 힘을 발휘못하고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세계랭킹 124위 필리핀은 10월 A매치 이후 동아시안컵에 나섰는데, 베트남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대회를 앞둔 최종예선전에서도 베트남에 2-4로 패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팀으로,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풀전력을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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