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더피는 어깨부상으로 인해 한달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나름대로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전에서는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는데 조이 갈로에게 맞은 만루홈런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스프링캠프기간동안 구속회복에 주력했지만 어깨부상만 안고 돌아와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더 떨어져 91.8마일밖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올 시즌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리며 버텨내고 있지만 언제까지 갈지는 의문입니다.

보스턴 

라이언 웨버가 세번째 선발로 등판합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토론토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좋은 투구를 했지만 직전경기였던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동안 피홈런 1개포함 8피안타를 허용하며 7실점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였습니다. 싱커와 커브를 주로 구사하는 투수로 싱커를 활용한 땅볼유도 능력이 좋은 투수입니다. 하지만, 구위가 약한 투수이다 보니 아무래도 장타에 대한 위험이 항상있는 투수입니다.

최종정리

보스턴 타자들의 타격감이 최근 괜찮은 편이라 더피의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보스턴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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