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NC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SK는 산체스(9승 2패 1.76)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작년과 다르게 여름이 되도 상당히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20이닝 2실점의 엄청난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5월 16일 NC 원정에서의 6.2이닝 4실점 패배를 갚아줄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초에야 간신히 1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작년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원정보다 홈에서 조금 부진한 편인데 장거리포가 터져주느냐가 관건이 될 듯. 이 팀의 불펜진은 승리조와 추격조의 구분과 실력이 너무나 명확하다.
에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박진우(4승 5패 3.4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8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던 박진우는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전 산체스와의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4월 21일 SK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리검의 난조를 틈타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절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 2주일간의 타격은 기존의 팀타율보다 낮고 무엇보다 장타 실종의 꽤 아프다. 원종현이 세이브를 올리긴 했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은 꽤 험난해 보인다.
산체스와 박진우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겠지만 5회 종료 시점에서 SK가 1점 정도 리드를 잡고 결국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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