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KBO분석 기아 vs 두산
☞ 기아 ☜
기아(터너 19시즌 4승 5패 4.46) 터너는 최근 세 경기에서 전혀 달라진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한화전에서는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수비 실책이 없었다면 완봉승까지 거둘수 있는 투구였는데 탈삼진은 무려 10개나 잡아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터너가 달라진 시점은 김기태 감독이 퇴진하며 앤서니 르루 코치가 1군에 올라오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으면서 부터다. 커맨드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구위만큼은 KBO에서 통할만한 투수다. 투심과 포심을 섞어서 구사하는데 최고 150을 넘어가는 빠른 볼을 구사한다.
☞ 두산 ☜
두산(유희관 19시즌 2승3패 2.91 / 19상대 11.2이닝 6실점)| 유희관은 최근 네 경기 연속 2실점 이하의 투구를 하고 있고 최근 두 경기에서는 무실점 투구를 했다. 22.1이닝동안 무실점 투구를 | 하고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이미 시즌 초반부터 유희관은 과거 좋았을때의 유희관으로 돌아온 상황이었다. 잠시 주춤했었지만 타자들이 잘 친 것일 뿐이다. 하지만 유희관은 어차피 한계가 있는 투수다. 그날그날의 상황에 따라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구위의 한계가 있고 여전히 좌타자에게는 약점을 보이고 있다.
☞ 결론 ☜
기아 선발 터너는 뛰어난 구위에도 불구하고 들쭉날쭉한 제구때문에 시즌 초반 교체 대상으로 검토됐을 정도로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제구가 시즌 초반에 비해 좋아지다 보니 위력적인 구위가 빛을 보고 있다. 두산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리그를 십어먹고 있는 것은 아니다. 터너가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기아 불펜은 젊은 선수들로 재편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물론 두산 선발 유희관 역시 최근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유희관은 분명히 한계가 있는 투수다. 인상적인 투구를 하다가도 난타를 당할 수 있는 투수다. 기아 타선이 지난 한주 부진하기는 했지만 안치홍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좌타라인이 괜찮은 편이라 유희관을 상대로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두산의 불펜은 현재 혼돈 상태다. 마무리 함덕주가 난조를 보이며 권혁을 마무리로 공표했다가 한 경기만에 다시 집단 마무리체제로 들어섰다. 기아의 승리를 노려보기에 좋은 경기다.
기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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