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

텍사스(드류 스마일리 19시즌 1승3패 6.98) 오랜 부상이후 복귀한 스마일리는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다.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전에서는 5이닝동안 피홈런 2개포함) 8피안타 3볼넷을 내주며 7실점 최악의 피칭을 했다. 다행히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두 경기 연속 두개의 피홈런을 허용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무래도 2년을 통째로 쉬었던 투수이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다. 아직까지 슬라이더 계열의 볼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 슬라이더가 원래는 스마일리의 주무기였다.

☞ 볼티모어 ☜ 

볼티모어(딜런 번디 19시즌 2승6패 4.58 / 18상대 1패 1.50) 시즌 초반 최악의 투구를 했던 딜런번디는 5월들어 5경기에서 2승2패 2.64의 성적을 거두며 안정세를 찾았다.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전에서도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7이닝동안 피홈런 1개포함 7피안타를 내주고 3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좋은 투구를 한바 있다. 피안타율도 5월에는 195밖에 되지 않았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피홈런 포함 7피안타를 내주고 2실점 하며 좋은 투구를 한바 있다.

☞ 결론 ☜

텍사스 선발 스마일리가 아직까지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마운드에 적응해가고 있다. 볼티모어 타선이라면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가 5월들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타선을 압도할 만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텍사스가 홈에서는 20승9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타선이 나쁘지 않은 만큼 텍사스의 승리를 노려보기에 좋은 경기다. 다만 갈로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주력보다는 부주력 정도가 좋은 경기다.

텍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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