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컵스 - LA에인절스
타선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시카고 컵스는 존 레스터(3승 4패 3.5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휴스턴 원정에서 5.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스터는 최근 3경기에서 3패 10.29라는 최악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물론 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레스터에게 기쁜 소식이긴 하겠지만 과연 무너진 밸런스가 살아날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웨인라이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조던 힉스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컵스의 타선은 최근 1주일간 팀타율 .222가 말해주듯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아예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홈에선 홈런 조차도 안터진다는게 문제. 최근 접전에서 크게 흔들리는 불펜은 신뢰도를 보장할수 없는 수준이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트레버 케이힐(2승 5패 6.9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케이힐은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태생적 약점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 3패 6.75로 좋지 않은데 낮경기 3패 9.82는 좀 심하게 치명적이긴 하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비록 이동 시간이 있다고 해도 이 흐름을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다시금 자신들의 가치를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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