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 LA다저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로비 레이(4승 2패 3.5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3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이는 여전히 쿠어스 필드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금년 홈에서 2승 3.32 피안타율 .216으로 예년에 비하면 홈에서의 투구가 나쁘지 않은데 다저스 상대로의 투구는 홈이나 원정이나 별 차이 없는 타입이라 앞선 5이닝 3안타 3실점에 근접한 투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매츠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타격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저스의 그것보다는 훨씬 더 안정감이 있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5승 1패 4.0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뷸러는 홈런 2발 허용이 결정적이었다. 즉, 홈런만 맞지 않으면 호투를 해줄수 있는데 원정에서의 투구는 홈과 큰 차이가 없는 편. 금년 애리조나 상대로 첫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는데 작년 애리조나 상대로 홈, 원정 모두 6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텼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 상대로 막혀 있다가 8회에만 무려 7점을 올리는등 8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의 타격이 상당히 손색이 있는 편이다. 특히 작년 체이스필드 팀타율이 .218이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것이 1회성이 아니길 바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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