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VS 사간도스
FC도쿄는 가시마 원정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내용 면에선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셋피스로만 2골을 뽑아내는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발휘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고 안방으로 돌아온 상황. 현재 순위 4위, 2위 감바 오사카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선두 가와사키를 다시 바짝 추격하게 될 전망이다. FW 올리베이라(3골)-아다이우톤(2골) 용병듀오의 폼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추세인 반면 가시마전에 결장했던 MF 레안드로(3골 1도움)가 복귀한다는 점은 호재로 다가온다. MF 하시모토가 러시아 로스토프로 이적한 공백이 가볍지 않기는 하지만, 대체자 영입 전까지 MF 아베, 타카하기, 아르투르 등으로 버텨나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MF 히가시는 이번 주말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는 소식. 사간도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간도스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4무 3패로 아직까지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시즌 내내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공격진도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숨통을 열어가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단, FW 로페스, 토요다, 하야시를 비롯한 최전방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은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는 만큼 사간도스의 득점력에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전망이다. 최근 폼을 봤을 때 세레소전 맹활약을 펼친 20세 신성 FW 이시이, 성남과 전북에서 뛰었던 MF 티아고가 투톱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피지컬적인 약점으로 인해 지공 상황에선 도쿄 수비진에 별다른 위협을 주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렇다고 피지컬 하나만 믿고 토요다를 계속 쓰기엔 파괴력이 아예 없는 수준이므로 김명휘 감독이 골머리를 앓고 있을 법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도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0-2 패, 0-1 패(컵)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도쿄: FW 타가와(백업/부상), MF 히가시(주전/부상), 미야자키(백업/부상), 스즈키(백업/불투명).
사간도스: FW 카나모리(백업/불투명), 조동건(백업/불투명), DF 미야(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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