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 VS 바이어 레버쿠젠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10위로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위권에 머물렀다. 올 여름 팀의 핵심이었던 라이트백 미첼 바이저를 레버쿠젠에 보냈는데, 그에 걸맞는 영입은 없었다. 라이트윙어로 잘츠부르크에서 발렌티노 라자로를 데려온 게 전부. 살로몬 칼루와 다비 젤케의 조합으로 많은 득점에 성공했던 지난 시즌. 올 시즌에는 33라운드 현재 11승 10무 12패로 기록. 핵심 센터백 니클라스 스타크가 결장하고 있고, 주전 골키퍼 야스테인 역시 결장할 확률이 높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지만, 헤리히 감독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올 여름에는 주전 골키퍼 레노를 아스날로 이적시켰으나, 헤르타의 라이트백 바이저와 골키퍼 흐라데키, 그리고 브라질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프트 윙어 파울리뉴를 영입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33라운드 현재 17승 4무 12패로,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점차 살아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팀내 유망주인 카이 하베르츠가 성장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은 부진하던 지난 12월, 피터 보츠를 새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이후 리그 16경기에서 10승 1무 5패 기록. 윙어 카림 벨라라비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레버쿠젠이 홈에서 3-1로 승리했다. 헤르타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패배가 없었지만, 야스테인과 스타크가 결장할 확률이 높은데다 중위권 위치가 확정되었기에 동기부여가 조금은 떨어질 수 있는 상황. 레버쿠젠은 최근 4연승 이후 직전 샬케전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최근 원정에서도 하베르츠-볼란드의 득점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헤르타의 부상 공백을 충분히 잘 활용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