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 삼성
린드블럼의 쾌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두산은 유희관(1승 3패 4.32)이 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유희관은 작년에 비해서 한층 나아진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금년 홈에서 1승 2패 3.38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삼성 상대로도 충분히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3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5월 들어서 홈에서의 화력이 영 이전 같지 않은게 가장 큰 고민이다. 그래도 불펜 승리조의 안정감은 조금씩 돌아오는 중.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삼성은 원태인(1승 2패 4.07)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선발 전환 이후 좋았던 흐름이 단숨에 끊겨버린게 문제다. 일단 원정이라는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두산 상대로 1이닝 3실점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다는게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구자욱이 뽑아낸 솔로 홈런이 유일한 안타이자 득점이었던 삼성의 타선은 1차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이 제 몫을 해주는건 상당히 반가운 소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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