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삼성]
불펜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두산은 린드블럼(6승 1.53)이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린드블럼은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현 시점에서 금년 최강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하기도 했고 잠실에서 4승 1.58로 여전히 강한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허경민의 9회말 동점 홈런 포함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최근 1차전에서의 타격이 보기보다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잠실에서의 화력 부족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불펜은 조금 일찍 피로감을 드러내는듯 하다.
김상수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성은 윤성환(2승 2.6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8일 NC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완봉승을 거둔 윤성환은 그야말로 왕의 귀환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보기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한창때 두산 상대로 강한 투수였고 잠실에서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이영하와 함덕주를 흔들면서 김상수의 결승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아직 원정에서의 폭발력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비록 승리를 한 번 날리긴 했어도 최채흥이 3이닝 넘게 버텨준건 꽤 고마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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