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흐로닝언 vs PEC즈볼러

흐로닝언은 지난경기 시타르트 전에서 대승을 따내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승 기조를 띄는 상황이며 2연승 과정에서 상대 팀 레드 카드를 유도해냈다는 것이 인상적 입니다. 상당히 빠른 공격 전환으로 상대가 쉽게 압박하지 못하도록 만들었고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이 좋은데 대머스와 두아르테 볼란치 조합이 후방 라인을 형성하고 있고 2, 3선 라인 또한 콤팩트한 패스 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갖고 오는데 능하기에 무실점 경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입니다.

즈볼러는 지난경기 발베이크와 무승부를 거두며 여전히 리그 1승에 묶여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단순 전력 싸움에서도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독 홈을 벗어나면 후방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체 원정경기에서 실점을 허용 했으며 하프라인 아래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습니다. 볼 방출이 빠르게 되지 않아 상대 여차하는 순간 상대 공격수에게 헛점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공격진의 답답한 흐름때문에 하중이 쏠리는이유도 있는데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으며 여러 전술을 가미하겠지만 공격진의 경쟁력 자체의 저하와 단순한 공격패턴으로 인해 발목을 잡힙니다. 흐로닝언이 상대적으로 공수 밸런스도 잘 갖춰져 있고 볼 점유율을 길게 가져가며 주도권을 쥐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경기라 예상하며 많은 득점은 나오지 않을 것 으로 보고 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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