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 애틀란타
슬퍼용홈팀 콜라로도의 선발은 마르케즈이다. 지난 시즌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면서 14승 12패 3.76의 평균자책점으로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마르케즈의 특이사항이라면 원정에서는 2.95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았지만 홈에서는 4.74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는 것이다. 시즌 34경기에 나서면서 어느 정도 쌓인 표본이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이다. 올시즌 2차례 선발등판을 했는데, 마이애미를 상대로 6이닝 1실점하며 승리를 따냈고, 탬파베이를 상대로도 7이닝 무실점하며 퀘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애틀란타를 상대로는 2차례 등판해서 6.94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원정팀 애틀란타의 선발은 맥스 프라이드이다. 확실한 선발 자원은 아닌 선수로, 올시즌에도 2차례의 불펜등판 이후에 컵스전에 선발로 나서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2차례의 불펜등판과 1차례의 선발등판에서 아직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을 마크하고 있다. 빅리그 커리어는 마르케즈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기회를 받을 때마다 본인의 역할을 해줬고 올시즌 출발도 대단히 좋기 때문에 충분히 비벼볼만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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