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VS 성남FC
전북 현대는 상주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기는 경기에서도 불안불안한 내용을 선보였던 전북이 결국에는 응징을 당하고 말았다는 평가. FW 이동국의 PK 실축이라는 변수가 있었다고는 하나, 그와 별개로 이길 만한 경기내용을 선보이지 못했다는 평이다. 올 시즌 홈에서 대구전(2-0)을 제외하면 수원(1-0), 인천(1-0), 광주(1-0) 상대로 모두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전북인 만큼 원정에서 버티는 힘이 강한 성남 상대로도 손쉬운 승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속히 FW 구스타보-바로우 영입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공격진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4-6주 간 결장이 예상되는 MF 김보경 외에 DF 김진수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멀티 DF 이주용이 그 공백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성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남FC는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4 대참사를 당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김남일 감독이 5월의 감독상을 수상한 직후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한 채 11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이번 전북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키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 시즌 홈(1무 4패)보다 원정(2승 2무 1패)에서 훨씬 잘 싸우고 있다는 점, 강팀 상대로 버티는 힘이 상당히 강하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가장 최근의 원정경기들인 울산전(0-1), 부산전(1-1) 내용도 결과 대비 매우 좋았다는 평이다. FW 홍시후, MF 나상호 등이 포진한 공격진도 원정에서 역습할 때 훨씬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DF 최지묵이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반면 DF 이창용은 이번 경기까지 결장한다는 소식. 포항전 4실점 후유증을 떠올리면 용병 DF 요바노비치를 투입하는 등 수비진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낮지 않은 상태다. 전북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3 패, 1-1 무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전북: MF 김보경(★★★★☆/부상), DF 김진수(★★★★☆/징계).
성남: DF 이창용(★★★★☆/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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