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KBO 분석 두산베어스 vs SK와이번스

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는 2차전 4-2로 승리를 기록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이용찬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하게 됩니다. 지난 삼성라이온즈전 등판에서 5.2이닝 4실점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즌 장타 허용 빈도가 크게 증가한 모습도 있습니다. 사사구까지 증가와 맞물려 위기를 자초하는 그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지난 시즌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10.34의 평균 자책점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선의 경우 2차전에서 7안타 4득점을 기록하며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상위,중심 타선의 시너지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도합 6안타 4타점을 합작했으며 SK와이번스 선발 안정감이 다시 떨어지기에 또다시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장타 생산 빈도가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득점 폭발력에 기복이 발생하는 결정적인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SK와이번스

SK와이번스는 상대 선발 공략 에서 어려움을 느끼며 2차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건욱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합니다. 이번 시즌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이번 경기를 통해 첫 선발 등판을 하게됩니다. 고교 시절 초고교급이라는 평을 받았으나,잦은 부상으로 재능을 피우지 못하였습니다. 더불어 프로 입단 이후 선발 경험이 없는 상태입니다. 위기 관리 능력 불안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모습도 있습니다. 두산베어스 타선 상대로 호투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는 이번 경기입니다. SK의 타선은 2차전에서 6안타 2득점을 기록했으며 상위 ,중심타선이 차츰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음이 긍정적 부분으로 보입니다. 찬스 메이킹 능력은 확실히 나아졌으나 득점권에서 찬스를 살리는 능력에는 여전히 불안불안한 모습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2실책을 기록한 수비 집중력 저하 문제는 고스란히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SK와이번스입니다. 득점 생산 능력 반감이 이번 일정에서 발목을 잡는 결정적 점입니다.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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